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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4차 대유행 어디까지?

YTN 입력 2021. 09.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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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대 중반까지 치솟았는데요. 정부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관련 자세한 내용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더 늘어날 것이다, 이런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서 걱정인데요.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맞습니다. 지금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어제 같은 경우에는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에 확진자가 크게 늘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났거든요. 한 25만 건 정도가 되니까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추석연휴의 여파가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이 여파가 비단 오늘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을 거쳐서, 주말에는 다소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보다는 다소 감소할 수 있는데 다음 주 초반, 중반부까지 진행이 되다 보면 아무래도 확진자가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주 중반, 수목금 이 정도 숫자를 주목해 봐야 되겠군요.

[앵커]

지금 방역당국이 이례적으로 브리핑에서 내일은 더 확진자가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정점이 어디일지 아무래도 연휴기간 이동이나 이런 것들이 실제 확진자로 나오는 데까지 시차가 있다 보니까 다음 주 방금 얘기하셨는데 어디가 정점일지 어느 정도 3000~4000명 이렇게 얘기도 나오는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정기]

일단 그 정점에 도달하는 시점을 과거에 방역당국에서는 9월 말 정도가 정점에 도달할 거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저는 추석연휴 지나고 나서 1, 2주 후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추석 연휴 지나고 나서 10월 초에서 중순 정도가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중요한 점은 비단 4차 유행의 정점이 문제가 아니고요.

그다음에 여파가 상당히 클 수도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 감소세는 굉장히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니까 10월 중순에 만약에 정점에 도달한다고 하면 10월 말, 11월 초까지 서서히 감소를 하다가 그 시점이 공교롭게 우리 방역당국이 얘기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 검토시점하고 맞물리게 되고요.

특히 계절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시점입니다. 그러니까 작년에 우리가 3차 유행 때 보면 11월 중순부터 해서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고 나서 12월달에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는데 이 상황이 다시 재현될 거다. 그리고 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이런 계절적인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10월 중순 정도에 규모 정도는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제가 보기에도 3000명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 시점에서 아마 일부 감소하다가 향후에 위드 코로나 검토 시점과 계절적인 요인이 맞물리는 시점이 되다 보면 폭발적인 증가가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부에서는 지금 백신접종률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4분기 접종계획이 발표될 예정인데. 이때 12~17세 접종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전히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부분인데 용량이라든가 횟수 그리고 12~17세를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대응할지 이런 부분들이 월요일 되면 결정돼서 발표되는 겁니까?

[김정기]

일단 월요일경에 나눠서 연령별로 세분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2~17세까지 다 하나의 그룹으로 해서 접종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이렇게 개인적으로 예측하고 있고요. 일단 접종의 용량이라든가 횟수라든가 이 부분, 횟수 같은 경우에는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는데. 용량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해외의 사례가 성인과 동일한 용량을 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용량은 쉽게 바꾸지서 못할 거다, 이렇게는 보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용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소아청소년들 같은 경우에는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감염의 위험도가 적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백신접종의 어떤 이익과 손해 사이에 이게 어느 게 형평성이 더 맞느냐라는 부분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는 그러니까 굳이 안 맞다도 된다는 인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낮은 용량으로 면역력을 조금만 더 높여줘도 지금의 위험도를 훨씬 더 줄일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나온 화이자 측 자료에 의하면 5~11세 같은 경우에는 3분의 1 용량을 쓰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12~17세, 해외에서는 성인과 동일한 용량을 쓰지만 우리나라에서 줄일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 보건당국도 항상 해외 사례를 준용해서 뭔가를 정책을 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판단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고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의 사례,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 준용해서 아마 세부 내용이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을 듣다 보니까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여쭤볼게요. 백신접종 용량을 줄이면 그만큼 부작용도 나타날 확률이 주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김정기]

맞습니다. 용량을 줄이면 부작용 사례가 적게 나타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화이자하고 모더나가 있는데 비교해 보면 모더나는 1회 접종 용량이 100마이크로그램이고요. 화이자는 30마이크로그램이니까 3분의 1 정도를 쓰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상반응의 건수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안 날 수 있는데 보통 2회 접종 후에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한 10배 정도 이상반응의 빈도가 증가하고요. 화이자 같은 경우에 한 2배 정도밖에 안 증가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차이점이 분명히 용량하고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실제로 정확한 데이터는 아직 안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맞은 사람들의 경험상으로 보면 해외 사례 통틀어서 화이자가 보다 이상반응의 정도가 약했다는 견해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용량하고 관련성이 있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12~17세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쭤볼게요. 보통은 독감이나 이런 건 어떤지 모르겠는데 방역당국이 언급한 코로나19 특성을 보면 나이가 어릴수록 감염될 확률도 다소 낮고 또 설령 걸렸더라도 중증이라든가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적다고 하는데 이게 다른 질병과는 다른 특성 같아서 질문을 드리고 싶거든요. 왜 그런 겁니까?

[김정기]

최근에 방역당국에서 얘기한 것으로 봐서는 신종 감염병 같은 경우에는 보통 U자형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19 같은 거꾸로는 거꾸로 된 L자 형을 보인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얘기는 오류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종 감염병이 다 U자형을 보이는 건 아니거든요. 이런 형태, 패턴 같은 경우에는 보통 감염병들마다, 그러니까 병원체 바이러스마다 특성이 다양합니다. 그러니까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거꾸로 된 L자형의 위험도를 보이고 있는 건 맞습니다마는 일단 소아청소년들에 있어서 감염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건 사회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인들 같은 경우에는 사회활동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노출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고요.

반면에 소아청소년 같은 경우에는 적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도 반영이 되는 거고 과학적으로 보면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실제로 코로나바이러스 자체가 원래 감기바이러스 중의 하나거든요. 그러니까 과거에 유전형이 상당 부분 차이가 나더라도 성인들 같은 경우에는 감기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됐던 환경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는 아닙니다마는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항체가 분명히 우리 몸속에 있다고 보는 거고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결합력을 보이는 항체가 체내에 있으면 감염력을 증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인들은 보다 감염에 취약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과거에 코로나19 감기에 노출이 적었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덜 감염될 수 있다, 이런 ADE라고 하는 과학적인 논리가 있거든요.

이게 항체 의존성 감염 증대라고 하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도 분명히 반영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고 일단 감염병 대표적으로 B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A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어린아이들은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이완되지 않거든요, 보통은. 그런데 성인들 같은 경우에는 성인이 됐을 때 감염이 되면 아픈 증상을 보입니다. 반면에 로타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어린아이들이 주로 감염되고 성인들 같은 경우에는 항체가 있기 때문에 덜 감염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감염병마다 차이가 있다, 이렇게 보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이 연령대 두신 부모님들 지금 걱정도 많아서 오늘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교내에서 예방접종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형성하지 말아달라, 이런 요청 있었는데요. 다음 주 발표 내용 좀 보고 다음 주 4분기 접종계획의 또 하나, 부스터샷 계획도 발표될 예정인데 이 부분은 기존에 백신 우선접종 순위에 따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김정기]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미국 같은 경우에도 우선접종 대상자 위주로 해서 부스터샷을 하도록 FDA도 그렇고 CDC도 그렇게 권고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실제로 2월부터 국내에서 백신접종이 이루어졌는데 그 당시에 고위험군 위주로 접종이 됐거든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접종을 마친 후 오래됐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부스터샷이 시행이 된다고 하면 분명히 고위험군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미 FDA 그리고 CDC 자문단도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을 고령자와 그리고 요양시설 거주자 등에게 맞혀라, 이런 권고가 나오고 있는데. 세부내용을 보면 그동안 FDA가 권고했던 의사, 교사 이런 노출위험이 큰 종사자는 뺐습니다. 이건 어떤 이유입니까?

[김정기]

일단 미국 CDC 같은 경우, FDA 같은 경우에는 당초에 특정 직업 환경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 부스터샷 접종 권고 대상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CDC 같은 경우에는 이 직업군을 뺐는데 그 이유는 목적이 뭐냐. 그러니까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거냐, 감염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냐. 이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중증 이완도, 의료진이라든가 교사라든가 이분들도 접종이 완료됐으면 중증으로 이완, 돌파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중증으로 이완되는 사례들은 적을 것이다라고 판단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목적이 뭐냐에 따라서 견해 차이가 있었다. CDC 같은 경우에는 목적이 위중증으로 이완되는 것을 줄여주는 거기 때문에 예방에 목적을 둔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직업군은 빼는 게 맞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앵커]

또 하나 부스터샷 관련해서 하나 궁금한 게 지금 얀센 백신 접종자, 1회만 맞지 않았습니까? 여기는 고위험군은 아닌데 돌파감염 발생 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부스터샷이라고 해야 될까요, 추가접종이라고 해야 될까요. 한 번 더 맞는 것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까요?

[김정기]

일단 지금 단계에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국내에서 최근 2주 사이에 돌파감염 사례들이 크게 늘어나고는 있는데 실제로 전체 백신 종류별로 돌파감염 비율을 보면 얀센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구 10만 명당 161명으로 가장 높거든요. 그런데 반면에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한 20~30명 정도 10만 명당 이렇게 발생하고 있는데. 물론 모더나가 가장 적게 나오고는 있는데 이거의 한 6.7배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이 비율로 보면 상당히 높구나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비율을 보면 보통 0.1~0.2% 정도의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보는 거고 중요한 부분은 돌파감염이 발생했을 때 중증으로 이완되느냐, 이거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그런 징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굳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얀센 백신 접종자들을 부스터샷의 우선접종 대상자로 포함시킬 거냐, 이 부분은 지금 단계에서는 아니지 않나. 그런데 향후에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돌파감염 위험성이 크지는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고. 실제로 그래서 오늘부터는 백신접종 완료자 같은 경우에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해도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데 저희 아까 조금 전에 현장 리포트에서 보면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그 가운데 20명이 돌파감염 그리고 그 가운데 1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렇게 현장 취재기자가 얘기했습니다. 설명대로 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죠. 아직까지는 조사결과가 안 나왔기 때문에 제가 확언을 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델타 변이바이러스와 같은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돌연변이는 사람과 사람 대 감염이 진행될수록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처럼 백신접종이 일어나게 되면 바이러스는 이걸 피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진화상 하나의 어떤 과학적인 근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새로운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고 지금 순천향대병원에서 발생한 돌파감염을 유도한 이 바이러스가 변이주냐, 이 부분에 대한 유전학적 검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에서 자가격리 면제 그러니까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밀접접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면제시킨다, 이런 사항이 있는데. 이 부분은 지금 단계에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접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맞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아직까지 국내에서 백신접종이 목표한 만큼 도달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미접종자들은 굉장히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고 특히 앞서도 언급하신 것처럼 소아청소년들은 백신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돌파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굉장히 이걸 트로이목마 효과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접종자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가 미접종자한테 급격하게 전파를 시키는 이러한 문제점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는 지금 단계에서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특히나 지금처럼 향후에 우리가 위드 코로나로 뭔가를 검토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서 이렇게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게 되면 상당한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다음 주에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다시 발표를 하잖아요. 그런데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위중증률, 치명률 다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할 것이다, 이렇게 밝혔는데 지금 확진자 수가 늘어나서 조금 변수가 생겼습니다마는 어쨌든 단계적인 일상회복 방안,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야 될까요?

[김정기]

일단은 지금은 그걸 염두에 두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검토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일단 이러한 부분들이 계속 국민들께는 잘못된 시그널로 작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뭔가 확정이 됐을 때 어느 정도 공개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어찌 됐든 지금 단계에서 정부에서는 70% 접종 완료가 되면 위드 코로나 그러니까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앞서도 예전에 제가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그 70%가 과연 뭐냐. 이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수치냐라고 하는 부분은 이 70% 집단면역의 법칙은 깨졌거든요, 이미 해외 사례에서도 보여지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는 견해로는 백신접종을 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접종을 완료하신 이후에 검토를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언제까지 자영업자들 희생만 강요할 수도 없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정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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