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상의 없이 청바지만 입고.. 데뷔 15년차 가수의 존재감

손민정 기자 2021. 9. 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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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 상의를 전혀 걸치지 않은 톱리스와 맨발에 데님 진만을 걸친 과감한 룩을 공개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해당 화보 촬영 현장에서 선미는 "촬영을 하며 탈의한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과감한 시도는 처음"이라며 "기대한 만큼 멋지게 나왔다"라는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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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은 창조의 다른 말, 보랏빛에도 여러 명도와 채도 있어"
'선미'가 상의를 전혀 걸치지 않은 톱리스에 청바지만 걸친 과감한 룩을 공개했다./사진제공=매거진 데이즈드
'선미'가 상의를 전혀 걸치지 않은 톱리스와 맨발에 데님 진만을 걸친 과감한 룩을 공개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그는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인터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솔로 가수로 우뚝 서기까지 자신만의 색깔과 대중의 호오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화보 촬영 현장에서 선미는 "촬영을 하며 탈의한 적은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과감한 시도는 처음"이라며 "기대한 만큼 멋지게 나왔다"라는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충돌'이라는 키워드로 정리될 것'이라고 밝힌 선미는 "파랑은 너무 차갑고 빨강은 너무 뜨겁다"며 "그 두 가지가 부딪히는 어느 미지근한 보랏빛 지점이 '대중성'이라는 생각에 여기에도 ‘선미다움’을 좀 더 곁들인다"고 말했다. 

때문에 자신이 만드는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충돌'이 작용한다는 설명과 함께 "이번 앨범에 수록된 'Borderline'과 'Narcicism'에서는 자신의 다른 두 자아가 충돌한다"라고 덧붙였다. 

'선미'가 상의를 전혀 걸치지 않은 톱리스에 청바지만 걸친 과감한 룩을 공개했다./사진제공=매거진 데이즈드
'선미'가 크롭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존재감 넘치는 룩을 공개했다./사진제공=매거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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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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