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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고잉, 무선충전 '킥스팟'으로 부천지역 주차 질서 80% 개선

이준희 입력 2021. 09. 24. 15:16 수정 2021. 09.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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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일환으로 설치한 무선충전 '킥스팟'이 도심의 질서를 최대 80%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무선충전 킥스팟을 도입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부천시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도심의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공존하고자 노력하는 킥고잉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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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의 일환으로 설치한 무선충전 '킥스팟'이 도심의 질서를 최대 80%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 효율도 30% 향상시키고 1톤이상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는 평가다.

무선충전 '킥스팟'은 개인형 이동장치전용 거치대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무선충전기술과 관제기술이 적용돼 거치시 자동으로 충전된다. 퍼스널 모빌리티(PM) 활용도를 높이고자 킥고잉, LG전자, 부천시 간 협력을 통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부천시 역곡역 부근 5곳에 설치됐다.

킥고잉은 무선충전 '킥스팟'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킥스팟' 반납 시 이용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선충전 '킥스팟' 주변 상점 쿠폰도 서비스했다.

지난 4개월간 킥고잉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무선충전 '킥스팟' 20m이내 킥고잉 중 약 80%가 무선충전 '킥스팟'에 반납됐다. PM 주차 시설을 마련하고 혜택을 제공하면 이용자 대다수가 주차 구역에 PM을 반납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무선충전 '킥스팟'을 통해 자동 충전 및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배터리 교체와 재배치 등을 위한 서비스 운영 비용이 일반 기기대비 30% 이상 절약됐다. 서비스의 운영효율과 수익성이 높아졌다.

무선충전 '킥스팟'을 통해 킥고잉은 전체적으로 약 5000㎞를 주행했다. 해당 거리를 도보로 이동할 때와 비교하면 약 1000시간의 이동시간을 절약했으며, 자동차를 통한 이동과 비교할 때 약 1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한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7월 13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킥고잉은 이번 분석을 토대로 질서유지 효과와 친환경성까지 입증된 무선충전 '킥스팟'이 많은 곳에 적용될 수 있도록 부천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무선충전 킥스팟을 도입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부천시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도심의 질서를 지키며 조화롭게 공존하고자 노력하는 킥고잉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부천시 역곡역 킥고잉 반납 위치 데이터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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