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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쇼크' 역대최다 2434명..다음주엔 확진자 더 쏟아진다

김도윤 기자 입력 2021. 09. 24. 16:34 수정 2021. 09.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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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 국내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2400명을 넘으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휴 여파가 이어지는 다음주 지금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24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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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4일 중구 서울역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추석 연휴가 끝나자 국내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2400명을 넘으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휴 여파가 이어지는 다음주 지금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적극적인 검사와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백신 미접종자의 예방접종 사전예약 참여를 권고했다. 오는 27일엔 전문가를 초청해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 2434명이다.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연휴 뒤 업무 복귀를 앞두고 검사 수 증가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에서도 연휴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전파력을 입증이라도 하듯 단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며 "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다음주까지 방역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선 앞으로 단기간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더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걱정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유행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연휴 전부터 지속되던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확진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 제1통제관은 특히 "수도권에 있는 분들이 추석에 (고향에) 다녀오고 검사를 많이 하고 있어 아마 내일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지방에 다녀온 분들이 계속 검사를 받게 되는 다음 주에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상을 확보하고 재택치료 보완책을 마련하면서 하루 신규 환자가 3000명 이상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자 577만여명에 대해 예방접종 사전예약 참여를 당부했다.

정부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방안 등을 포함한 올 4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이 자리에 전문가를 초청해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계획 등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1통제관은 "예방접종은 지속적으로 해야 되고, 또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우대 정책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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