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민주당 의원 비서, 음주측정 거부로 체포

조민정 2021. 9.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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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국회의원의 비서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0시 50분쯤 강서구에 위치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3회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국회의원 비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모 의원실 비서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낙연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해 근무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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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경찰서, A씨 음주측정 3회 거부해 체포
A씨, 이낙연 캠프 김모 의원 비서로 근무중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인 국회의원의 비서가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0시 50분쯤 강서구에 위치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 요구를 3회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국회의원 비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강서구 인근까지 약 15km가량을 운전한 A씨는 체포 후 30분간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수사에 응한 뒤 석방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김모 의원실 비서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낙연 후보 대선캠프에 합류해 근무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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