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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박용태 보유자 별세..향년 78세

김은비 입력 2021. 09.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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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박용태(78) 보유자가 숙환으로 24일 오후 1시 5분에 별세했다.

고인은 17세에 남사당놀이의 저본을 남긴 남운룡 선생으로부터 꼭두각시놀음을 익히기 시작해 풍물·대잡이놀음·인형제작 등 다양한 기·예능을 연마했다.

2002년 꼭두각시놀음·덧뵈기·풍물의 탁월한 기예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보유자로 인정됐고, 평생을 남사당놀이의 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했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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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부터 남사당놀이 연마
2002년 '남사당놀이' 보유자 인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박용태(78) 보유자가 숙환으로 24일 오후 1시 5분에 별세했다.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박용태 보유자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준태·준환·준섭씨와 딸 진숙씨가 있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고인은 17세에 남사당놀이의 저본을 남긴 남운룡 선생으로부터 꼭두각시놀음을 익히기 시작해 풍물·대잡이놀음·인형제작 등 다양한 기·예능을 연마했다.

2002년 꼭두각시놀음·덧뵈기·풍물의 탁월한 기예를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보유자로 인정됐고, 평생을 남사당놀이의 전승과 보급을 위하여 헌신했다고 문화재청은 밝혔다.

남사당놀이는 남사당이라는 전문예인 집단에서 전승된 종합연희이다. 남사당놀이는 서민층에서 발생하여 서민들을 위해 공연된 놀이로서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한(恨)을 풀고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비판하며,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남사당패는 꼭두쇠를 정점으로 공연을 기획하는 화주, 놀이를 관장하는 뜬쇠, 연희자인 가열, 새내기인 삐리, 나이든 저승패와 등짐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사당놀이는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등으로 이루어진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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