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장동 사업과 무관..허위사실 유포자 고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인터넷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을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원내대표 측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나 전 원내대표 배우자가 대장동에 토지를 보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발사업과 무관하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토지는 배우자가 결혼하기 전인 1988년 6월 취득한 것으로, 대장동 개발 의혹이 있는 토지와는 물리적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송전탑이 있어 매매나 이용이 불가능해 투자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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