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장성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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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던 전남 장성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24일) 저녁 7시 반쯤 장성군 단광리 야산에서 55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 씨가 지니고 있었던 USB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담겨 있었습니다.
A 씨는 직무상 취득한 전임 근무지 개발정보를 이용해 본인, 가족, 친인척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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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던 전남 장성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성경찰서는 오늘(24일) 저녁 7시 반쯤 장성군 단광리 야산에서 55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후 4시 40분쯤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휴대 전화 신호로 A 씨를 추적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가 지니고 있었던 USB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담겨 있었습니다.
A 씨는 직무상 취득한 전임 근무지 개발정보를 이용해 본인, 가족, 친인척 명의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A 씨가 중요 사건 피의자인 점을 고려해 부검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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