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94%에 지급..누적지급액 10조1500억

한광범 2021. 9. 25.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득 하위 88%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신청을 받은 지 19일 만에 대상자의 94% 가까이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19일째인 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신청 인원은 4059만 7000명으로 지급 대상자(4326만명)의 93.8%가 지원금을 받은 것이다.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의신청 34만건..건보료조정·가구변경이 대부분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신정2동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국민지원금 접수 창구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양천구)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소득 하위 88% 국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신청을 받은 지 19일 만에 대상자의 94% 가까이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19일째인 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신청 인원은 4059만 7000명으로 지급 대상자(4326만명)의 93.8%가 지원금을 받은 것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8.5% 규모다. 누적 지급액은 10조 1493억원이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016만 7000명(74.3%), 지역사랑상품권이 670만 8000명(16.5%), 선불카드가 372만 2000명(9.2%)이었다.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3만 9809건이었다. 이의신청 사유로는 건보료 조정(14만 393건·41.3%)이 가장 많았고, 가구 구성 변경(11만 8784건·35.0%)이 뒤를 이었다.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다음 달 29일이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