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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3분기 순이익 기대치 웃돈 2000억 전망

입력 2021. 09.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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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24일 DB손해보험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203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143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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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DB손해보험이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은 24일 DB손해보험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203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인 143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7~9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로, 지난해보다 6.2%포인트 낮아진 것이 실적 견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봤다. 제도개선 효과, 지속적인 할인·약관 조정, 코로나19로 외출 자제 등 요인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장성 신계약이 감소하겠으나 신계약 상각비 부담이 줄면서 사업비율에는 긍정적”이라며 “손해율이 하절기 계절성에도 양호하게 관리되면서 3분기 합산비율은 100.9%로 업계 수위권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투자수익률은 3분기 중 특별한 채권매각이익 없이 3.3%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장기위험손해율은 코로나의 순작용이 끝나도 지속적인 실손요율 인상과 유지율 상승에 따른 위험보험료 증가로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탁월한 합산비율 관리로 보험이익이 견조하고 투자이익률도 업계 상위권이어서 균형적인 이익구조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2021~2022년에는 사업비율 개선으로 증익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5.1%에 달할 전망이다. 2023년 IFRS 17이 도입되면 업계 전반적으로 자기자본 및 이익 규모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분기에 후순위채를 발행해 연결RBC비율은 211%로 회복된 상태다. 김 연구원은 “지난 2월 만기보유채권으로의 재분류를 통해 RBC의 이자율 민감도 또한 크게 낮춰 자본비율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D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7.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6만2700원이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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