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여정 "정상회담·연락사무소 재설치 모두 논의 가능"
한지연 기자 입력 2021. 09. 25. 21:36 수정 2021. 09. 25. 22:09기사 도구 모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25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고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있게, 보기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김 부부장은 "종전선언 제안은 흥미 있다"라고 언급한 담화에 이어 이틀 연속 담화를 내놨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부부장은 25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고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있게, 보기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조선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보았다"며 "남북관계 회복을 바라는 남조선 각계의 분위기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부부장은 "남한은 한반도의 군사력 균형을 파괴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북과 남이 서로를 트집잡고 설전하며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과 종전선언은 물론, 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에 관해서도 건설적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김 부부장은 "종전선언 제안은 흥미 있다"라고 언급한 담화에 이어 이틀 연속 담화를 내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 환희 고민에…"'죽지 말고 잘 살라'는 뜻" - 머니투데이
- "속옷 안 입어요"…모델 신재은이 밝힌 '노출 원피스' 착용 꿀팁 - 머니투데이
- "그냥 방을 잡지"…차 안에서 성관계 하다 큰일 날 뻔한 英 커플 - 머니투데이
- 성인배우 소영 "친언니, 보이스피싱 연루돼 체포…감옥살이중"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인데…" 있지 유나, 망사 스타킹+노출 의상 '시끌' - 머니투데이
- '제니 결별설' 지드래곤, 휴대전화 저장된 '♥내 사랑' 누구?
- 성형중독 26세女, 40회 6500만원 써 "가장 아팠던 건…"
- 손연재, ♥예비신랑 손 잡고 파격 '블랙드레스' 웨딩 화보
- 이은하 "시집도 못 가봤는데"…유방암 수술→쿠싱증후군 '겹고통' - 머니투데이
- 빅토리아 베컴 vs '금수저' 며느리…고부갈등 넘어 집안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