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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격'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아프간 여성권리 타협 안돼"

국제부 입력 2021. 09. 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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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출신 인권 운동가이자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24)는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와 관련해 탈레반 정권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사프자이는 이날 유엔 총회 '아프가니스탄 소녀 교육의 미래 지원' 세션 토론에 화상으로 참여해 "우리는 아프간의 여성 교육과 인간 존엄 보호를 놓고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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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파키스탄 출신 인권 운동가이자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24)는 24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와 관련해 탈레반 정권과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사프자이는 이날 유엔 총회 ‘아프가니스탄 소녀 교육의 미래 지원’ 세션 토론에 화상으로 참여해 "우리는 아프간의 여성 교육과 인간 존엄 보호를 놓고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사프자이는 "지금은 아프간 여성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약속을 고수해야할 때"라며 "그중 특히 중요한 것은 교육받을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파키스탄은 아프간의 이웃국이기 때문에 아프간의 테러주의와 극단주의는 파키스탄 국경까지 도달할 수 있다”면서 “이는 파키스탄 여성과 권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유사프자이는 또 “보호 권리와 가족을 위해 아프간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파키스탄 정부가 국경을 개방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1997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유사프자이는 11살 때부터 파키스탄 탈레반에 맞서 여성교육권을 주장하다 2012년 10월 하굣길에 머리, 목 등에 총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영국 버밍엄에서 치료를 받고 기적적으로 회복해 여성과 어린이 교육권을 위해 계속 활동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살이었던 2014년 역대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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