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50억 수령 논란에..원희룡 "특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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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약 5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처음으로 "잘못했으면 누구든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전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서 '곽상도 의원 자녀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 즉각 특검·국정조사 하자'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잘못했으면 그게 누구든 처벌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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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약 5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처음으로 "잘못했으면 누구든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 전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에서 '곽상도 의원 자녀 화천대유 퇴직금 논란? 즉각 특검·국정조사 하자'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잘못했으면 그게 누구든 처벌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민주당에서도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즉각 수용해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원 전 지사는 "의혹 제기만 난무하는 현 상황은 국민만 피곤하게 한다. 의혹 중심에 서 있는 인물 모두와 회사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내자"며 "국민의힘 게이트라 외치던 민주당이 이 상황에서도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거부한다면 국민 시야를 흐리기 위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만 하지 말고 떳떳하면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하면 된다. 오늘 바로 여·야 합의해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노컷뉴스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개발을 전공한 곽 의원 아들이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퇴사하기 전까지 대리 직급으로 보상팀에서 일하다 지난 3월 퇴사,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화천대유 측은 "합법적 절차를 통해 지급한 퇴직금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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