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빅데이터 인재 육성..15개 교육과정 추가 선정

송혜리 입력 2021. 9.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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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15개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1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을 통해 총 15개의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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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SAP코리아 등 수행기관으로 선정..내달부터 교육생 모집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15개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중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15개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1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을 통해 총 15개의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ICT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 중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업으로 지난 3년 간 청년 실무인재 4천571명을 양성했으며, 올해는 추경사업으로 교육받을 500명을 포함해 총 2천200여명을 교육하는 등 4년간 총 6천8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은 디지털 뉴딜 핵심 4대 기술분야에 대해 총 46개 교육과정이 지원해 평균 3.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가를 통해 산업체의 교육생 수요가 높은 15개 교육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수행할 교육기관은 엔코아, 미림미디어랩, 우송대학교, 스마트인재개발원, SAP코리아, 한국 로봇융합 연구원 등 14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차 추경사업을 통해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의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뉴딜 핵심분야에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 960시간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소프트웨어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6월 9일에 발표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의 실행을 위해 인재수요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교육생 모집, 기업현직 전문가의 강사·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제작·운영 등 모든 교육 과정을 기업 주도형으로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 채용연계까지도 밀착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교육과정은 선정된 교육기관별로 다음달 중에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기초 개발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해 10월 말부터 6개월간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교육기관별 커리큘럼과 장소 등을 확인 후 희망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신규과제 선정이 과기정통부 관련 산업분야(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의 고용증가 호조세 지속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추경사업을 통해 SW·ICT 핵심분야에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인재난을 해소하고,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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