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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추석 대목 잡아라..유통가, 할인 총력전

이혜진 기자 입력 2021. 09.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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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추석 이후 본격적인 '쇼핑 대목'을 맞아 할인 경쟁에 들어간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겨울 의류, 연말 연시 선물 등의 수요가 많아 유통업체 매출이 높은데다 10월에는 대체 공휴일이 이틀이나 껴 있는 점도 호재다.

지난해 10월 처음 했던 행사로, 지난해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이 참여해 열흘간 2조원 규모의 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에는 10월 말부터 일주일 동안 '쓱데이' 행사로 총 6,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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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백화점 정기세일
개천절·한글날 대체휴일도 겹쳐
롯데온세상·쓱데이 등 행사 다채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경제]

유통업계가 추석 이후 본격적인 ‘쇼핑 대목’을 맞아 할인 경쟁에 들어간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겨울 의류, 연말 연시 선물 등의 수요가 많아 유통업체 매출이 높은데다 10월에는 대체 공휴일이 이틀이나 껴 있는 점도 호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연말 유통가를 달아오를게 할 전망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다음 달 1일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같은 달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 기간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인한 연휴가 두 차례 포함돼 있다.

보통 연휴에는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백화점 세일에 불리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백화점에서 고가 제품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매출에 우호적인 여건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골프나 아웃도어 활동이 많아지면서 유통가에서는 관련 제품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몰 중에서는 롯데온이 10월 18일부터 '롯데온세상'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세일을 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했던 행사로, 지난해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이 참여해 열흘간 2조원 규모의 상품을 할인 판매했다.

신세계그룹도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를 열 계획이다. 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을 중심으로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에는 10월 말부터 일주일 동안 '쓱데이' 행사로 총 6,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앞서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쇼핑 익스프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절 이후 소비 수요를 빠르게 공략하기 위해 패션·뷰티·리빙·스포츠·가전·반려 등 4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다가오는 가을에 맞춰 올 F/W 신상품 및 단독 상품을 공개해 트렌드도 함께 제안한다.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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