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면·연수구 잇따라 정전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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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도로에서 크레인 차량의 지지대가 전신주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져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다른 경로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나 부러진 전신주 복구는 27일 오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오전 3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수도관 파열로 전기실이 침수돼 전기 공급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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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6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의 한 도로에서 크레인 차량의 지지대가 전신주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져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다른 경로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나 부러진 전신주 복구는 27일 오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6일 오전 3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수도관 파열로 전기실이 침수돼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2개 단지 330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관리 관계자는 전기실에 차오른 물을 제거한 뒤 변압기를 교체했다.
전기 공급은 오후 7시 50분쯤 재개됐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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