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에스파의 기대되는 '넥스트 레벨'[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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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있지(ITZY)와 에스파(aespa)가 하반기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최근 괄목할만한 성적을 이룩한 4세대 대표 두 걸그룹 있지와 에스파가 나란히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데뷔 약 2년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 있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신보와 타이틀곡으로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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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있지(ITZY)와 에스파(aespa)가 하반기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2019년 데뷔한 있지는 ‘달라달라’로 10일 만에 걸그룹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데뷔 때부터 나 자신을 긍정하는 메시지로 MZ세대에게 호응을 얻은 이들은 ‘달라달라’ ‘ICY’ ‘워너비’ ‘낫샤이’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콘셉트를 내세우며 연이어 히트곡을 낳았다.
특히 지난 4월 30일 발표한 미니앨범 ‘게스 후(GUESS WHO)’와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In the morning)’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빌보드의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148위로 최초 진입했고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는 99위에 랭크돼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동시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곡 ‘로꼬’로 본격적인 컴백무대에 돌입하는 있지가 국내외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해낼 예정이다.
에스파는 10월 5일 데뷔 11개월 만에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하고 도약을 준비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새비지’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실렸다. 아바타와 함께 하는 세계관으로 ‘메타버스 걸그룹’이라 불리며 지난해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에스파는 다양한 업종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급부상했다. ‘넥스트 레벨’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글로벌 인기 행보의 시작을 알린 만큼, 첫 미니앨범으로 펼칠 활약에도 주목된다.
4세대 걸그룹들이 다양화된 콘셉트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있지와 에스파가 개성을 극화한 스타일과 퍼포먼스, 아바타나 가상현실과 같은 콘셉트로 차별화하며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직 신인이지만 팀만의 차별점을 확고히 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두드러진 글로벌 인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있지와 에스파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YP,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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