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 문화의 모든것".. 온라인 강좌 개설

김은비 2021. 9.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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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성인 대상 교육인 '왕실문화 인문강좌'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왕실문화 인문강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왕실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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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상 '왕실문화 인문강좌'
10~11월 총 8회에 걸쳐 유튜브서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성인 대상 교육인 ‘왕실문화 인문강좌’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왕실문화 인문강좌’는 올해 새롭게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박물관 교육기회가 적은 일반 성인들이 왕실문화 전반에 대해 폭넓은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10월과 11월, 두 달간 총 8회 강좌가 계획돼 있다. 10월에는 조선 국왕의 상징물(10월7일 김문식 단국대학교 교수)을 시작으로 △영조대 왕실의 식생활(10월14일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복식으로 바라본 조선 왕실(10월21일 박가영 숭의여자대학교 교수) △조선 궁중문화의 터전 궁궐(10월28일 홍순민 명지대학교 교수) 강좌가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조선 궁중음악의 종류와 특징(11월4일 서인화 국립국악원) △조선 궁중의 그림들(11월11일 신재근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천문과학(11월18일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대한제국 황실문화의 탄생(11월25일 서영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50명)으로 접수 받으며, 신청자들에게는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주소(유튜브)가 개별로 문자 발송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왕실문화 인문강좌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왕실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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