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 감독·배우 성동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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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말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의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국립공원 인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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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감독은 스튜디오 드래곤 소속으로 2009년 한국방송공사(KBS) ‘전설의 고향-금서’를 첫 작품으로 ‘학교(2013)’, ‘태양의 후예(2016)’, ‘도깨비(2016~17)’, ‘미스터 션샤인(2018)’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성동일 배우는 1991년 에스비에스(S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응답하라 전 시리즈’, ‘아빠! 어디가?’, ‘담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소탈하고 푸근한 모습의 국민 아빠로 통하며, 드라마 ‘지리산’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해동분소(드라마상 가상의 사무소)의 분소장이자 지리산에서 반평생을 보낸 일명 ‘지리산 맨’ 조대진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국립공원 레인저)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룬 드라마로 총 16부작이며 10월 말부터 케이블방송(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응복 감독 등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국립공원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올바른 탐방을 이끄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감독과 성동일 배우의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미래의 국립공원 인재를 꿈꾸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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