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세훈 시장 검찰 송치.."파이시티 인허가 허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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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 시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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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오세훈 서울시장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24일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사자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 시장에게 지난 15일 서면 조사서를 보냈고 지난 22일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도시계획국 도시계획과 사무실 등을 약 7시간 반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오 시장은 경찰이 직권을 남용해 불법 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4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나와, ‘파이시티 사업’은 자신의 재임 시기에 인허가한 게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에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오 시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 양재동에 백화점과 물류시설 등 복합 유통단지를 짓는 ‘파이시티 사업’은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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