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일경제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출시

신화 입력 2021. 09. 27. 14:18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퇴직연금을 확정급여(DB)형으로 운용하는 기업들의 적립금 운용을 돕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외부위탁최고투자책임자(OCIO)개념을 퇴직연금 DB적립금 운용에 접목한 공모펀드다. OCIO는 외부의 자산운용자가 자산보유자의 자금을 위탁받아 자산운용업무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 펀드를 통해 기업의 기금 운용을 대행하면서 목표설정과 자산배분, 운용 및 사후관리를 포괄하는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펀드는 기업이 근로자 퇴직 시 지급할 퇴직급여를 미리 쌓아둬야 하는 자산(퇴직부채)을 관리하는 데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퇴직연금 DB적립금을 원리금보장상품 중심으로 운용해온 기업들은 원리금보장형의 금리가 임금상승률보다 낮아짐에 따라 기대수익이 퇴직부채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겪어왔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은 "(이 펀드는) 향후 5년간 퇴직부채예상증가율이라는 명확한 운용목표와 체계적인 운용프로세스로 변동성 대비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며 "내년부터는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에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과 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퇴직연금DB적립금을 OCIO 형태로 운용할 수 있는 펀드로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