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꿔?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 일정 1~2주 앞당긴다

김도윤 기자 2021. 9. 27.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 2차 접종 간격을 6주에서 1~2주 앞당기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백신 수급 문제 이유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3·4주(화이자 3주, 모더나 4주)에서 6주로 늘린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불확실성을 반영해 지난 8월 16일부터 mRNA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정부가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17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27일 발표한다. 소아·청소년 접종이 확정되면,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중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 2021.9.27/뉴스1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COVID-19) 백신 2차 접종 간격을 6주에서 1~2주 앞당기기로 했다. 이미 2차 접종일이 확정된 대상자 사이 일부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접종완료 비율을 더욱 빠르게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백신 수급 문제 이유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3·4주(화이자 3주, 모더나 4주)에서 6주로 늘린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성인 80%, 고령층 90% 접종완료를 목표로 mRNA 백신의 9·10월 공급규모 및 의료기관 접종여건,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 등을 고려해 접종간격을 단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불확실성을 반영해 지난 8월 16일부터 mRNA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조정했다.

추진단은 신속한 2차접종 시행을 위해 mRNA 백신 1~2차 접종 간격을 1~2주 앞당기기로 했다.

조정 대상자는 오는 10월 2주(10월 11일~10월 17일)부터 2차접종이 예약된 이다.

10월 2주~11월 1주 2차 접종 예정자는 접종 간격을 1주 앞당긴다. 접종 간격이 6주에서 5주로 단축되는 셈이다.

오는 11월 2주 2차 접종 예정자는 2주 단축한다. 접종 간격이 6주에서 4주로 당겨지는 셈이다.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일괄적으로 예방접종 시스템에 반영된다. 조정된 2차 접종 예정일은 오는 2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조정된 날짜에 2차 접종이 어려울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변경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잔여 백신을 활용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 사항인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 신규로 1차 접종을 받는 이는 2차 접종 간격이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로 적용된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2차 접종 간격을 6주로 연장한 이유가 백신 수급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오는 10월 이후 수급 상황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접종간격을 4~5주로 단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체 인구 대비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은 만큼 신속한 예방접종 완료를 위해 1~2차 접종 간격 단축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진천에 설치된 '오징어 게임' 술래 인형…'오른손 어디 갔지?'예천양조 측 "영탁 모친, 50억씩 3년 지급 요구"…자필 메모 공개"15살 남자애가 가스라이팅"…'사랑은 처음, 죽을까' 문자받은 학원 조교"맨발에 노숙자인 줄"…'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 끝없는 몰락송해나 "바람난 전 남친들, '개구리상' 외모…나쁜 남자 많이 만나"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