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대구시 등과 우량기업 투자·상장 지원 업무협약

KSM 등록, 코넥스·코스닥 상장 컨설팅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7일 대구광역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5개 유관기관과 지역 우량기업 투자유치 및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오후 2시 대구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우량기업의 투자유치 및 상장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김영운 대구은행 부행장, 정해용 대구광역시 부시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김윤국 하이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지역기업의 KSM 등록,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기업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등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와 상장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량기업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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