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외국인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 순매수

오경선 2021. 9.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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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7일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61억원,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을 287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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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삼성전자·에코프로비엠 순매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27일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삼성전자와 에코프로비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두 종목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0.27%) 오른 3133.6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천40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97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천40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천6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담았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등도 순매수했다. 반면 카카오, 효성첨단소재, 현대차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KODEX 레버리지, LG화학, 크래프톤 등을 사들이고 KODEX 200선물인버스2배,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배터리 3사가 1%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이 2%대로 내렸고 현대차, 포스코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이 2% 이상 상승했고 종이목재, 화학, 전기가스 등도 1%대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이 2%대로 하락했고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21%) 내린 1034.82로 마쳤다.

기관이 1천52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361억원,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소재주를 200억원 안팎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날 상장한 바이오플러스를 비롯해 테스나, 위메이드 등도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은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엘비 등이다.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을 287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강엠앤티, 에이치엘비, 에스엠 등도 담았다. 대주전자재료, 펄어비스, 에코프로 등은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펄어비스가 6% 가까이 빠졌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등이 2~3%대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이 5%대로 올랐고 리노공업, 엘앤에프, 천보 등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신성장기업, 디지털, 의료정밀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기타재조, 금속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7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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