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마래2터널 교통 통제

위종선 2021. 9. 27.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마래2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와 보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시했던 마래2터널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등 일부 훼손된 구간 보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통행을 통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등 보수

[아이뉴스24 위종선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마래2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와 보수를 위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시했던 마래2터널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터널 내부 낙석 위험석 제거 등 일부 훼손된 구간 보수를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통행을 통제한다.

여수 마래2터널 차량 통제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도 [사진=여수시]

통제기간 동안 만성리 방면 이용자들은 여수엑스포역 ⇆ 덕충IC ⇆ 만흥IC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 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하지만 만성리 검은모래해수욕장과 등록문화제인 마래2터널을 찾아오는 탐방객 등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체공휴일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은 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마래2터널은(등록문화제 제116호)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건설됐으며, 2016년 말 터널 안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화재청 기술지도 의견에 따라 매년 특별점검을 통해 낙석 위험석 제거 및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통행금지는 터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위종선 기자(wjs7789@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