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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나이키, 150달러 아래로 급락.. '디지털' 새 활로될까

조승예 기자 입력 2021. 09. 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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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차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그는 "락다운 해제 이후 공급 정상화를 고려하면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나이키 디지털 판매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데 향후 디지털 채널과 DTC 채널 매출 증가로 구조적인 마진 확대 상황 지속될 것을 고려해 조정 시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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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차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사진=나이키
나이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차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구조적인 마진 개선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이키는 전 거래일 대비 6.26% 하락한 149.5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48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 증권가에서 베트남 공장 가동 중단 영향으로 재고부족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모건스탠리는 나이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20달러에서 201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나이키의 2022년 1분기(2021년 6~8월) 실적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22억5000만달러,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21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하며 고성장을 지속했고 DTC 채널 매출액도 28% 증가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지역별, 채널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베트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으로 생산 차질 문제가 불거지면서 내년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유 연구원은 "베트남의 확진자수 급증으로 7월 하순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락다운은 이달 말부터 점진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라며 "이 때문에 생산 차질 이슈는 2022년 하반기 실적(2021년 12월~2022년 5월)에 일부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락다운 해제 이후 공급 정상화를 고려하면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나이키 디지털 판매의 경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데 향후 디지털 채널과 DTC 채널 매출 증가로 구조적인 마진 확대 상황 지속될 것을 고려해 조정 시 분할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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