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소환.. "포렌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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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참관한 가운데 증거물 분석을 진행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일 조씨를 1차례 불러 문제의 고발장 등이 오간 텔레그램 메신저가 담긴 조씨의 휴대전화·USB 등을 확보하며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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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참관한 가운데 증거물 분석을 진행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공수처는 조씨를 참고인이 아닌 공익신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약 7시간 동안 그의 휴대전화·USB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참관토록 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일 조씨를 1차례 불러 문제의 고발장 등이 오간 텔레그램 메신저가 담긴 조씨의 휴대전화·USB 등을 확보하며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0일과 13일 조씨에게 텔레그램으로 고발장을 전달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피의자로 입건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분석하고 있다.
포렌식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참고인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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