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고발 사주' 제보자 조성은 소환.. "포렌식 참관"
이정민 입력 2021. 09. 27. 20:43기사 도구 모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참관한 가운데 증거물 분석을 진행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일 조씨를 1차례 불러 문제의 고발장 등이 오간 텔레그램 메신저가 담긴 조씨의 휴대전화·USB 등을 확보하며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포렌식 조사 뒤, 조씨 참고인 조사 할 듯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참관한 가운데 증거물 분석을 진행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조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공수처는 조씨를 참고인이 아닌 공익신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약 7시간 동안 그의 휴대전화·USB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조사를 참관토록 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9일 조씨를 1차례 불러 문제의 고발장 등이 오간 텔레그램 메신저가 담긴 조씨의 휴대전화·USB 등을 확보하며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10일과 13일 조씨에게 텔레그램으로 고발장을 전달한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 피의자로 입건된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분석하고 있다.
포렌식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참고인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뉴스24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이태양이 막고 한유섬이 넘겼다…'4연승' 단독 선두 SSG의 힘
- 고대 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트벌' 1위 쾌거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동료 텀블러에 '체액 테러' 공무원…법원 "해임 정당"
- 정부, 내일 3분기 전기요금 발표…내달부터 적용 전망
- [부음] 한승준 아워홈 홍보팀장 부친상
- 이상민 행안장관, '경찰통제' 계획 이달 27일 발표
- "美 주택시장 잡아라"…아메리칸 드림 외치는 건설업계
- 한미일 정상회담, 29일 스페인서 개최…日과는 회담 없을 듯
- 가상화폐 대출업체 '셀시어스' 결국 파산하나…잇따른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