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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 감독하랬더니..소년범 출신 女에 부적절한 접대 받고 성적 접촉 한 보호관찰관들

현화영 입력 2021. 09. 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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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 범죄자를 감독하는 법무부 보호관찰관들이 최근 잇따라 비위 혐의가 적발돼 각각 면직과 직무배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조처와 더불어 형사 고발까지 당한 보호관찰관이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A씨는 여성 보호관찰 대상자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내부 감찰에서 적발돼 지난달 19일 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강릉보호관찰소 소속인 B씨의 비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뒤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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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강릉서 뇌물·성비위 적발된 보호관찰관 면직·직무배제..법무부, 경찰 고발도
 
출소 범죄자를 감독하는 법무부 보호관찰관들이 최근 잇따라 비위 혐의가 적발돼 각각 면직과 직무배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 조처와 더불어 형사 고발까지 당한 보호관찰관이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경기 수원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 A씨를 뇌물 수수 혐의로 수원 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고발장을 제출한 주체는 A씨가 소속된 수원보호관찰소이며, 중부경찰서는 수사에 들어갔다. 

A씨는 여성 보호관찰 대상자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사실이 내부 감찰에서 적발돼 지난달 19일 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또 지난 6일 강원 담당 보호관찰관 B씨도 성 비위 정황을 포착해 직무에서 배제했다.

법무부는 강릉보호관찰소 소속인 B씨의 비위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인 뒤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그는 여성 보호관찰 대상자를 상대로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B씨 모두 각각 40∼50명의 소년범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위에 연루됐을 당시 보호관찰 대상자들은 모두 소년 시절부터 보호관찰을 받아온 성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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