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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캠프 의원들과 마지막 회의.."경선 종료까지 중립"

설승은 입력 2021. 09. 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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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 소속 의원들이 경선이 끝날 때 까지 중립을 지키기로 27일 공감대를 모았다.

정 전 총리와 캠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 전 총리 사무실에서 의원단 해단식을 겸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다만 의원들 일부가 개별적인 정치적 선택에 따라 경선 종료 전 다른 캠프로 흩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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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중립' 공감대..타 캠프행 배제는 못해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9월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직 사퇴를 선언한 뒤 배웅하는 캠프 소속 의원 등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 소속 의원들이 경선이 끝날 때 까지 중립을 지키기로 27일 공감대를 모았다.

정 전 총리와 캠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 전 총리 사무실에서 의원단 해단식을 겸한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엔 의원 26명 가량이 참석했다.

정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당의 원로로서 '원팀'을 위해 경선이 끝날 때까지 중립 지대에 남아 정권 재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의원들도 대체로 경선 종료까지는 중립을 지키자는 데 동의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팀과 정권 재창출이 가장 중요하니 당의 후보로 선출된 사람에게 힘을 모아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경선 종료가 보름도 남지 않은 데다, 각 캠프엔 이미 의원들이 포진해있는데 지금 움직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말도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의원들 일부가 개별적인 정치적 선택에 따라 경선 종료 전 다른 캠프로 흩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앞서 전북 경선을 앞두고 정세균 캠프의 전북 지역 조직 총괄이었던 안호영 의원과 캠프 특보단 실장이었던 임무영 씨가 이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종욱 부산 연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 전 총리의 부산 지역 캠프 인사 15명이 이 전 대표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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