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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12시간 조사 종료.."곽상도 아들, 중재해 입었다"

신지수 입력 2021. 09. 27. 23:54 수정 2021. 09.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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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만배 씨가 12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10시쯤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 씨는 오후 10시 25분쯤 취재진과 만나 "성실하게 조사 받았고 앞으로도 최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의혹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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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대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만배 씨가 12시간 넘게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10시쯤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김 씨는 오후 10시 25분쯤 취재진과 만나 "성실하게 조사 받았고 앞으로도 최대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의혹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산재를 신청한 기록이 없는데도 퇴직금 50억 원이 산재 위로금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씨는 "산재 신청을 안했지만 중대재해를 입었다"라며 "병원진단서를 가지고 있지만 개인 프라이버시라 함부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인터뷰 한 이후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이 없다"고 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그런 부분 물어보지 말라"며 개인적인 인연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 딸의 화천대유 소유 아파트 분양 특혜 관련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이 입건 전 조사 중인 수상한 자금 흐름 관련해 문제된 액수가 얼마냐는 질문에는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임했고 수사기관이 잘 판단하리라 본다"고 말한 뒤, 차량에 올라타 귀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화천대유와 관련해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이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경찰청에 전달했고, 경찰은 이 대표가 사는 곳을 관할하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이 내용을 전달해 5달째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 8천만 원을 빌렸다가 갚았던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불러 회삿돈을 빌려 쓴 경위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들의 진술과 회계내역 등을 검토한 뒤 혐의점이 파악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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