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진짜와 구별 안 되는 '합성 에메랄드'
KBS 2021. 9. 28. 11:02
녹색으로 영롱하게 빛나는 에메랄드 보석이 반지 한가운데 박혀 있습니다.
이 보석은 천연 에메랄드가 아니라 러시아의 한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합성 에메랄드입니다.
천연 에메랄드의 경우 녹주석인 '베릴'에 지구의 자연력이 열을 가하고 유기 물질을 가압해 생성됩니다.
반면 이 합성 에메랄드는 베릴을 분쇄한 뒤 고온, 고압의 특수 판에 증기로 밀착하는 이른바 '열수법'으로 제작됩니다.
무게 600~1,000g 되는 합성 에메랄드 한 점을 만드는 데 꼬박 한 달가량이 소요되는데요.
투명도나 빛깔이 천연석에 가깝게 제작돼 전문 감정사조차 구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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