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대장동 의혹 설명 믿는다..합수본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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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후보의 이제까지의 설명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나오는 것 하나 하나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사 진행해 진실을 규명하길 바란다. 그런 의미로 정부합동수사본부를 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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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이재명 후보의 이제까지의 설명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 발표 기자회견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떤 판단도 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나오는 것 하나 하나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사 진행해 진실을 규명하길 바란다. 그런 의미로 정부합동수사본부를 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는 입법사항, 여야 협의에 대통령 임명도 필요하다"며 "합수본은 그런 것이 아니다"며 거듭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장동 의혹을)좀 더 검토해보겠다"며 "이제까지 불분명한 것을 물어보는 정도로 했으나 좀 더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을 위해 약 20조원의 재정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임금보호제' 도입을 통해 청년 신규채용과 손실보상 산정 기간 고용유지 등에 대해 우선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와 관련해 "내년 정부 예산을 650조원 규모로 편성해야 코로나19 회복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좀 늘린 게 605조원인데 고충을 이해하지만 정치인 한사람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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