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 달 만에 3100선 하회..외인 화학·금융업종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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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약 한 달 만에 3100선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
금융투자(5천160억원)를 비롯한 기관이 5천55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아난티, 덕산네오룩스, 에코프로비엠 등을 담았고 기관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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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 한 달 만에 3100선 아래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화학·금융업종을 집중 매수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5.72포인트(1.14%) 하락한 3097.92에 거래를 마쳤
다. 코스피가 31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3일(3090.21)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금융투자(5천160억원)를 비롯한 기관이 5천55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천597억원, 9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2천634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등도 팔았다. 외국인은 네이버와 삼성전자를 42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덜어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한화솔루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형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대로 급락했고 삼성SDI, 네이버, 카카오 등도 2%대로 하락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 KB금융은 3% 이상 상승했고 카카오뱅크, LG화학, 크래프톤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대로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이 2%대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보험업, 전기가스가 2% 이상 상승했고 은행도 1%대로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2.31포인트(2.16%) 내린 1012.5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75억원, 2천36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45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엘앤에프, 천보, 원익피앤이 등을 기관은 프롬바이오, 엘앤에프, 덕산네오룩스, 위메이드 등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아난티, 덕산네오룩스, 에코프로비엠 등을 담았고 기관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30종목 중 펄어비스와 파라다이스를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엔앤에프가 6%대로 내렸고 리노, 에이치엘비, 씨젠, 알테오젠 등이 4~5%대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운송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IT 부품, IT 하드웨어, 운송부품 등이 3% 이상 내렸고 반도체, 통신장비, 출판매체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6원 오른 118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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