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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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경상북도 안동시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요청 등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개천절 등 연휴 기간 동안에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2주간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미접종자는 백신접종, 타지역 방문자는 스스로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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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권영세 경상북도 안동시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사적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요청 등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개천절 등 연휴 기간 동안에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2주간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미접종자는 백신접종, 타지역 방문자는 스스로 선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안동은 추석 가족 모임으로 4건, 총 15명의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대다수가 기침, 몸살 등의 증상이 있었고, 이들 중 9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예방접종은 77%의 중증화 예방 효과는 물론, 73.7%의 사망 예방 효과가 있다"며 "미접종자 2만여 명이 조속히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이번 추석 간 감염 사례와 같이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람 간 접촉하는 경우 예외 없이 연쇄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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