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돌며 택배 100여 개 훔친 50대男 덜미

이정민 입력 2021. 9. 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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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 주택가를 돌며 택배 물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망원동, 성산동 일대에서 주택가를 돌며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물품들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택배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이튿날 오전 6시께 성산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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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부터 노트북까지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서울 일대 주택가를 돌며 택배 물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망원동, 성산동 일대에서 주택가를 돌며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물품들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망원동 일대를 돌며 택배 100여 개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지난 26일 택배 절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이튿날 오전 6시께 성산동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집에는 화장지, 식용유 등 생활용품에서 노트북까지 수개월 동안 훔쳐 온 택배 물품 100여 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주거지에 있는 물품들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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