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화천대유 김만배, 7~8년전 만났다"..법무장관 재임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김씨와의 마지막 만난 시점을 "4~5년 전 같다"고 했다가 이내 "7~8년 전 같다"고 정정했다.
황 전 대표가 김씨를 만났다는 "7~8년 전"은 2013~2014년으로, 황 전 대표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기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黃, 2013~2015년 법무장관 재임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김씨와의 마지막 만난 시점을 “4~5년 전 같다”고 했다가 이내 “7~8년 전 같다”고 정정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새벽 방송된 당내 2차 경선 제4차 방송토론회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김씨를 아느냐’는 질문에 “(김씨는) 대학(성균관대) 동문”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28일 오후 녹화됐다.
황 전 대표는 ‘김씨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는 “만났다”고 했다. 그는 ‘근래에도 (만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한 4~5년 전 같다”고 했다가 “7~8년 전 같다”고 말을 바꿨다. 황 전 대표는 ‘김씨와 만난 자리에서 대장동 관련 이야기도 나왔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황 전 대표가 김씨를 만났다는 “7~8년 전”은 2013~2014년으로, 황 전 대표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던 기간이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發 리스크로 ‘시총 1兆' 빠진 엔터사, 고평가 논란
- 하이브리드 사려고 줄섰다… 아반떼·카니발 타려면 내년에나
- AI 설비투자에 지갑 여는 美 빅테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개선 탄력
- 외국인도 ‘가로수길·홍대’ 안가고 ‘한남·성수’로 몰린다... 주요 상권 지도에 변화
- 현대차 인증중고차, 그랜저·G80 많이 팔렸다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3兆...재정 신속 집행 지침에 1분기 지출 25조 증가
- [투자노트] 외국인이 찜하면 주가 올랐다… 이들의 종목 선택 기준은?
- ‘2%p’ 이견 못 좁혀 무산된 연금개혁…70년 뒤 누적적자는 1500조 차이
- 대만, 정말 금투세 도입해서 증시 박살났던 걸까
- 올해 코인 불장 끝났나… 식어버린 열기에 두나무·빗썸 주가 ‘냉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