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인간이길 포기한 이재명, 국민이 용서 안해"

남상훈 2021. 10.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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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맹비난했다.

조원진 대표는 1일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성남시가 주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수상한 민간업자가 각종 특혜를 받고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은 것은 국민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희대의 범죄"라면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스스로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자신이 설계했다고 자백했으니 마땅히 책임은 이 지사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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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공화당,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국정조사 및 특검 요구
“우리공화당은 특혜와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정치 실현”

【서울=뉴시스】남상훈 기자 = 우리공화당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다.

조원진 대표는 1일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성남시가 주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수상한 민간업자가 각종 특혜를 받고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은 것은 국민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희대의 범죄”라면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스스로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자신이 설계했다고 자백했으니 마땅히 책임은 이 지사가 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과거 이 지사가 SNS에 올린 글을 인용해 이 지사를 질타했다.

그는 “돈이 없고 대출을 받지 못해 집을 사지 못하는 전국의 수많은 무주택자들과 서민들이 있는걸 알면서도 특정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이익을 얻게끔 설계한 이 지사는 인간이길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서 이 지사의 죄상을 엄히 밝혀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반성하며 보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분 방식 등을 설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 지사의 측근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조 대표는 “이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거나 꼬리 자르기를 하지 못하도록 강도 높고 공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열망은 특혜와 부정부패가 없는 깨끗한 정치”라면서 “우리공화당은 부동산 투기세력, 특혜 로비세력, 독점 개발이익세력들을 단호히 처단하여 부정부패세력을 완전히 청산하여 국민이 바라는 깨끗한 정치, 청렴한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sh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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