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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이재명 뽑히면 민주당 내홍..참패한다"

손정빈 입력 2021. 10. 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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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아수라판의 추악함과 몸통이 드러나면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을 선출한 것을 후회하고 한탄하는 이들로 극심한 내홍(內訌)에 빠질 것이며, 여기저기서 곡(哭)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3일 논평에서 "대장동 비리는 이재명 게이트임이 명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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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당, 이재명 뽑고 극심한 내홍 예상"
"대장동 개발 최악의 개발 비리 드러나"
"국민 분노에 후보 교체론 나와 대혼돈"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경선대회가 열린 지난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후보가 부울경 지역 과반 승리를 거둔 뒤 이동하기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0.02.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아수라판의 추악함과 몸통이 드러나면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을 선출한 것을 후회하고 한탄하는 이들로 극심한 내홍(內訌)에 빠질 것이며, 여기저기서 곡(哭)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3일 논평에서 "대장동 비리는 이재명 게이트임이 명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실장은 오는 10일 이 지사가 당 대통령 후보 자리에 오를 거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 내엔 기뻐하기보다 근심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며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사업이라고 자랑한 대장동 개발이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임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공보실장은 "검찰과 경찰이 권력 눈치를 살피며 유동규와 그 일당을 처벌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고 몸통을 보호하려 할 경우 특검 수사를 요구해 온 다수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경 수사와 별개로 언론은 유동규 윗선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게이트의 정점임을 짐작케 하는 충격적인 사실들도 언론 취재로 드러날 것"이라며 "이 때 민심은 더 부글부글 끓을 것이며, 이 후보에 대한 국민의 분노지수는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이 공보실장은 이렇게 되면 민주당이 이 지사 교체론을 들고 나와 이 지사 측과 충돌하고 당이 대혼돈에 빠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지사의 당 대통령 후보 등극이 민주당을 대선 참패와 몰락의 길로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나오는 건 이런 까닭"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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