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73명 '휴일영향 2000명 밑'..90일째 네 자리(종합)
기사내용 요약
연휴 여파에 검사량도 평일 대비 절반
국내 발생 1653명…수도권 1218명 확진
사망자 6명 늘어 2513명…위·중증 348명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개천절 연휴인 지난 3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3명으로 집계되면서 11일만에 2000명 아래로 감소했다.
단 휴일 여파로 코로나19 검사량도 평일 대비 절반 가량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673명 증가한 31만977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자체 오신고로 지난 3일 서울에서 1명이 제외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1715명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로 감소했다. 전날 2085명과 비교하면 412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9월27일 2382명을 기준으로 하면 709명 적은 수치다.
단 지난 7월7일부터 이어진 네 자릿수 유행은 90일째 지속 중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3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0만7308건, 8만7290건이다. 평일이었던 지난 1일 하루 실시한 검사량이 17만1739건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 가량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2.8%인 1218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7.2%인 455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과 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전남과 광주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전국 평균 2295.3명이다. 각 권역별로는 수도권 1730.9명, 충청권 154.0명, 경북권 153.7명, 경남권 131.4명, 호남권 78.7명, 강원 35.7명, 제주 8.0명 등 비수도권 564.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25.7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9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1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513명이다. 치명률은 0.79%다.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늘어 348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155명 감소한 3만459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822명 늘어난 28만2669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40%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97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7.3%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89.9%에 해당한다.
백신별 기본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2701만6188명으로, 전체 인구의 52.6%, 18세 이상의 61.2%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선 송파구 가락시장, 중구 중부시장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 2명 추가됐다. 강서구 송화시장, 강남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늘었다.
충북 진천에선 플라스틱 제조업체, 싱크대 제조업체와 관련해 각각 6명,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다.
경북에선 구미 소재 유흥주점 관련 2명, 대구 소재 결혼식장 관련 2명, 포항 소재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경남 김해에선 외국인 음식점1, 외국인 음식점2와 관련해 2명씩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장에서 6명, 의료기관에서 1명이 확진됐다.
광주광역시에선 광산구 소재 제조업과 관련해 2명이 확진됐다. 직업소개소 선제 검사에서 1명, 동구 소재 의료기관3과 관련해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에선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유흥주점4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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