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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최대 2.7억·마통 1.5억..토스뱅크 오늘 본격 출항

권세욱 기자 입력 2021. 10. 05. 06:33 수정 2021. 10. 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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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오늘(5일) 출범합니다. 최저 연 2%대 금리의 신용대출로 기존 은행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대출 조이기에 나선 상황이라 공격적 영업에 제한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권세욱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토스뱅크가 영업을 시작하죠?
토스뱅크는 오늘부터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와 체크카드 발급과 뱅킹 서비스를 차례로 개시합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서비스 사전 예약을 통해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연 2%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선보였는데요.

사전 신청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들 대출 규제로 토스뱅크 출범 기다리신 분들 많던데 조건이 어떻습니까?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금리는 오늘 자 기준으로 연 2.76~15%, 한도는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2억7천만 원입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3.26~13.1%에, 한도는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1억5천만 원입니다.

5대 시중은행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지난달 5천만 원까지 줄인 상황이라 토스뱅크로 대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출 규제를 하고 있는 금융당국 눈치를 안 볼 수 없겠죠?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전체 신용대출 계획은 4693억 원인데요.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7천만 원으로 정하긴 했지만 연 소득 이내 범위로 제한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토스뱅크는 영업을 이제 막 시작해 시중은행처럼 금융당국의 6%대 총량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요.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화 정책에 공감하고 방향성을 준수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시중은행들 대출 규제 소식 연일 전해드리게 되는데 이번엔 우리은행이 대폭 강화하는군요?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영업점에 따라 월별 신규 가계대출 한도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총량 관리를 분기별로 해왔는데 앞으로는 월별로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대출 한도가 2조5천억 원 남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한 번에 소진하지 않고 관리해서 다른 은행처럼 대출 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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