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이재명, 2009년 '성남 리모델링 세미나' 등 수차례 동석
권기범 기자 입력 2021. 10. 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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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성남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관련 세미나 등 행사에 수차례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와 이 지사는 2009년 8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패널로 참석해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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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성남정책硏 행사서 패널-주제 발표.. 柳 개최한 정책토론회에도 李 참석
당시 분당주민聯 온라인 카페엔, "李, 언론사 섭외 연결해줘 감사"
성남정책硏 행사서 패널-주제 발표.. 柳 개최한 정책토론회에도 李 참석
당시 분당주민聯 온라인 카페엔, "李, 언론사 섭외 연결해줘 감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성남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관련 세미나 등 행사에 수차례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와 이 지사는 2009년 8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패널로 참석해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당시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수도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었고, 이 지사는 성남정책연구원 소속으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한 성남정책연구원의 대표였던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매화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었던 김용 이재명 캠프 총괄부본부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투기 논란으로 이 지사의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임한 이 전 원장은 2010년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명됐을 때 추천위원회 위원장이었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2009년 12월 1일 국회에서 자신이 이끌던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주관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도 이 지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또 2009년 8월 31일 ‘분당주민연합회’라는 온라인 카페에는 “주요 언론사를 섭외 연결해주시고, 리모델링이라면 두 발 벗고 도와주시는 이재명 변호사님 모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분당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지역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 지사가 언론 섭외 등을 도와줬다며 한 회원이 올린 글이었다. 이 기자회견에는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주도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을 섭외하는 데 이 지사가 도움을 줬던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와 이 지사는 2009년 8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패널로 참석해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당시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수도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었고, 이 지사는 성남정책연구원 소속으로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 세미나를 주관한 성남정책연구원의 대표였던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매화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었던 김용 이재명 캠프 총괄부본부장도 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투기 논란으로 이 지사의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직을 사임한 이 전 원장은 2010년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명됐을 때 추천위원회 위원장이었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는 2009년 12월 1일 국회에서 자신이 이끌던 리모델링 추진연합회 주관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도 이 지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또 2009년 8월 31일 ‘분당주민연합회’라는 온라인 카페에는 “주요 언론사를 섭외 연결해주시고, 리모델링이라면 두 발 벗고 도와주시는 이재명 변호사님 모두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분당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지역 변호사로 활동하던 이 지사가 언론 섭외 등을 도와줬다며 한 회원이 올린 글이었다. 이 기자회견에는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 전 사장 직무대리가 주도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취재진을 섭외하는 데 이 지사가 도움을 줬던 것으로 보인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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