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웅 녹취록' 추악한 비밀 공개..윤석열 수사해야"

김지경 ivot@mbc.co.kr 2021. 10. 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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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된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음파일에 대해 "추악한 비밀이 공개됐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덮고 싶은 추악한 비밀이 공개됐다"면서 "국민의힘은 즉시 김 의원을 제명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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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된 김웅 의원과 조성은 씨의 통화 녹음파일에 대해 "추악한 비밀이 공개됐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이 덮고 싶은 추악한 비밀이 공개됐다"면서 "국민의힘은 즉시 김 의원을 제명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도 "'우리가 남이가' 했던 초원 복집 발언 이후 가장 무서운 말"이라면서, "완벽한 각본을 짜준 당사자는 최근까지 기억 안 난다는 일관된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배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모든 정황의 처음과 끝에 윤 전 총장이 있다"고 말했고, 우상호 의원도 "이제는 윤 전 총장의 개입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면서 공수처에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도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사주 의혹은 검찰의 명백한 정치 개입이자 선거개입 사건"이라면서 "국감 기간 진실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손준성 검사와 김 의원 개인이 벌인 일이 아니라 '윤석열 대검'이 기획하고 국민의힘을 배우로 섭외해 국정농단을 일으키려 한 사건"이라며 "윤석열, 손준성, 김웅 모두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562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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