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한국어로된 욱일기 비판 반박 동영상 유튜브 전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어로 된 '욱일기 비판' 반박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전송한다.
7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8일부터 유튜브에서 욱일기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는 한국어 동영상을 전송한다.
그러면서 이번 동영상 전송은 일본 주장의 정당성을 알리고 욱일기에 통한 일본에 대한 비판이 이상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한국어로 된 '욱일기 비판' 반박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전송한다.
7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8일부터 유튜브에서 욱일기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는 한국어 동영상을 전송한다.
해당 동영상은 약 2분 분량이다. 산케이는 외무성의 이번 조치에 대해 욱일기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비판이 잘못됐음을 한국인에게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전쟁·2차 세계대전 기간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이다. 현재도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군기로 사용되고 있다.
산케이에 따르면 외무성은 욱일기는 해돋이를 본떠 명절, 환갑, 결혼 축하, 스포츠 관람 등 폭넓게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상 자위대 함정이 지난 1998년(헤이세이10년)에 부산에 기항했을 때 욱일기를 내건 것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사용된 모습 등을 소개한다.
산케이는 그동안 욱일기에 대한 비판을 두고 일본 정부는 관방장관과 외무성 대변인 등이 기자회견을 통해 반박해 왔으며 부당하게 비난받을 경우 재외공관을 통해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동영상 전송은 일본 주장의 정당성을 알리고 욱일기에 통한 일본에 대한 비판이 이상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외무성 간부는 "향후에도 부적절한 사안이 있을 수 있다"며 "동영상은 외교적 무기를 하나 늘리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6일 영어판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동영상은 7일 기준 조회수는 1만5000회를 넘었다. 8일부터는 한국어를 포함해 8개의 외국어 및 일본어 동영상이 배포된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셸 오바마, 아내와 셋이 성관계 하고 싶다" 카니예 웨스트 또 '막말'
- 김흥국 "한동훈과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맙단 말도 없는 여권엔 섭섭"
- "'성관계 놀이' 초등생 가해자, 집 내놔…한 달 지나도 사과 없었다"
- "늘 통닭 두 마리씩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따뜻한 입주민 '훈훈'
- 풍자 "한국서 성별 확정 수술…'여자로 살겠다' 결심, 임신 포기했다"
- 막내딸이 꾼 '똥 꿈' 1만 원에 산 아빠…복권 5억 원 당첨됐다
- 김희정, 비키니에 원피스…섹시미 가득한 탄탄 몸매 [N샷]
- "온순한 '애완 코브라' 집 나갔어요…아주 빨라요" 전북 김제시 '발칵'
- 먹던 빵 속 반만 남은 바퀴벌레…항의하자 빵집 사장 "진단서 떼 와" 뻔뻔
- 마라톤 뛰고 왔는데 "생수 없다, 뜨거운 물 먹어라"…참가자 환불 항의 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