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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무효표 논란에 "중대 하자 없다면 결과 바뀌는 것 아냐"

이원광 기자 입력 2021. 10. 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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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무효표 논란과 관련 당 경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에 "경선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드러난다면 모르나 그것이 없는 이상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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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무효표 논란과 관련 당 경선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에 "경선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드러난다면 모르나 그것이 없는 이상 결과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정 캠프에서 이의 제기를 한다면 선관위나 당에서 판단하거나 결정할 사안인지 검토해야 된다면서도 "아직 결과를 가지고 (이의를) 제기한 것은 없으니 가정을 전제로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위원장은 중도 사퇴한 후보의 득표는 무효표로 처리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따른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중도 사퇴한 후보 표는 무효처리한다고 59조 1항에 분명히 돼있고 60조 1항에는 득표율을 계산하는데 분모는 유효표로 돼 있다. 유효표니까 무효표는 넣을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것이 지금까지 확인된 선관위원들의 일치된 입장이다. 의결 사항도 아니고 당규대로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규의 타당성 문제는 검토는 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 및 3차 슈퍼위크까지 포함한 누적 개표결과 71만9905표(득표율 50.29%)를 얻었다.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당내 일각에선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표를 무효표로 처리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왔다. 앞서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민주당 의원 표가 무효 처리되면서 득표율 계산 시 분모가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이 지사가 과반 득표를 하게 됐다는 시각이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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