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 확진 1,297명..연휴 영향에 사흘째 1천 명대

정다은 기자 2021. 10.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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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0일) 하루 1천2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전히 4차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에 맞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297명 추가됐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를 오는 13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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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0일) 하루 1천2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전히 4차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에 맞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1천297명 추가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13명을 제외한 1천284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939명이 확진돼 국내 발생 확진자의 약 73%를 차지했고, 충북과 부산 등 비수도권에서도 345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371명이고, 사망자는 8명 늘어 지금까지 2천583명입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2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연휴와 단풍철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까지 인구 대비 77.7%인 3천992만여 명이 백신을 맞았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3천4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9.3%입니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68.9%로, 성인 10명 중 7명 정도가 접종을 마친 셈입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 사이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의 경우, 접종 간격이 1∼2주 앞당겨지는 만큼 2차 접종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할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맞춰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를 오는 13일 민관 합동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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