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스터 샷이다..내일부터 '추가접종' 본격화

임재희 입력 2021. 10.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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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첫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시작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며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여개소에서 2차 접종 후에 6개월이 지난 종사자들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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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차접종 6개월 경과자부터 순차 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4만5000명 대상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2월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 종사자 199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는다. 2021.02.2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2일부터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 첫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시작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추가접종이 시작된다"며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여개소에서 2차 접종 후에 6개월이 지난 종사자들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추가접종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실시되며 해당 의료기관에서 추가접종 대상자 약 4만5000명이 순차적으로 접종받게 된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은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다. 요양병원·시설에 이어 두번째로 2월27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이후 3주 뒤인 3월20일부터 4월2일까지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추진단은 의료기관별 추가접종 대상자 사전 조사를 통해 기관별로 추가접종에 필요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차,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해 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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