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부스터샷' 시작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2021. 10.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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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약 160개소, 종사자 약 4만5000명이 대상이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김 반장은 "의료기관별로 추가접종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기관별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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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소아청소년 사전예약률 47.3%, 18일부터 접종
임신부 18일부터 접종, 60세이상 및 고위험군 부스터샷 25일부터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에 앞서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한 약 160개소, 종사자 약 4만5000명이 대상이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은 해당 의료기관이 자체 진행한다.

11일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치료병원은 확진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이라면서 "내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접종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의료기관별로 추가접종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기관별로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며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별 1, 2차 접종 이력 및 백신 종류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시행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전부가 진행 중인 16~17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11일 0시 기준 4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자 약 90만명 중 42만명에 해당한다. 이들의 사전예약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다.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제 접종이 이뤄진다.

임신부는 약 2000명이 사전예약을 했고, 60세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의 부스터샷은 약 4만명이 예약한 상황이다. 임신부는 18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60세이상 및 고위험군 부스터샷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된다.

또 1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376만명에 대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4일부터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1회접종 대상자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 등)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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