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소' 껍질째 먹는 게 더 좋다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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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위해 빠지지 않는 것이 과일과 채소다.

그런데 과일, 채소를 먹을 때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껍질째 먹는 게 좋은 과일, 채소들이 있다.

=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들의 심혈관질환 비율이 낮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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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껍질에 많은 안토시아닌은 면역력 향상 효과를 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식단을 위해 빠지지 않는 것이 과일과 채소다. 그런데 과일, 채소를 먹을 때 식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껍질째 먹는 게 좋은 과일, 채소들이 있다.

▷ 고구마 껍질

=고구마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날것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샐러드를 해 먹는 것이 좋다. 오일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에는 '페놀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쪄서 먹으면 좋다.​

▷​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퀘르세틴'이 양파 속보다 각각 20~30배, 4배 많이 들어있다. 육수를 끓일 때 양파 껍질을 넣으면 영양소와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포도 껍질

=포도 껍질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항산화·항암 효과가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들의 심혈관질환 비율이 낮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 사과 껍질

=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장으로 들어가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껍질에만 있는 '케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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