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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두 가지' 곁들여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12. 16:17 수정 2021. 10.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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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때로는 식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샐러드의 영양소를 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샐러드와 함께 삶은 계란을 먹었을 때 비타민E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퍼듀 대학교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은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계란을 함께 먹을 때의 비타민E 흡수율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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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먹을 때 삶은 계란과 드레싱을 곁들여야 다양한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를 위해, 때로는 식전 입맛을 돋우기 위해 샐러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샐러드의 영양소를 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첫 째는 삶은 계란이다. 샐러드와 함께 삶은 계란을 먹었을 때 비타민E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퍼듀 대학교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은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계란을 함께 먹을 때의 비타민E 흡수율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의 혈장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7일 동안 비타민E가 적은 식단을 제공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각 ▲계란이 없는 샐러드 ▲​계란 1.5개를 넣은 샐러드 ▲​계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제공했다. 섭취 후 10시간 동안 1시간마다 실험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계란 3개를 넣은 샐러드를 먹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비타민E 흡수율이 4~7배 증가했다.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생리 전 증후군, 체중 증가,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이 외에도 시력 향상,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효능이 있다. 단, 과다 복용하면 두통, 메스꺼움, 출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상한 섭취량(540mg)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연구는 '영양둘 째로 드레싱을 꼭 뿌려 먹는 것이 좋다. 기름으로 구성된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섭취하면 비타민A, 비타민K 등 지용성 비타민은 흡수가 거의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실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의 연구를 보면,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체내에 흡수되는 채소의 영양성분도 늘어났다.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시금치, 당근, 체리, 토마토, 상추의 다섯 종류 채소가 들어 있는 샐러드를 먹도록 권하고, 드레싱으로 콩기름을 각각 0g, 2g, 4g, 8g, 32g 곁들였다. 그 결과, 채소에 있던 비타민E, 비타민K, 비타민A의 흡수량이 콩기름의 농도와 비례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 성분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늘린 것이다. 가장 좋은 드레싱은 무엇일까? 옥수수기름처럼 향이 강한 기름보다는 카놀라유나 올리브유처럼 향은 적고 풍미만 주는 오일을 기본 베이스로 선택하는 게 좋다. 여기에 신맛을 내면서 수분이 풍부한 레몬이나 식초를 섞는 게 좋다. 기름이 지용성 비타민을, 레몬이나 식초의 수분은 수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것이다. 취향에 따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꿀이나 매실, 단맛이 싫은 사람은 양파 등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드레싱을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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