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손민수 각 블랙핑크 파리 패션!

2021. 10. 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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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인맥 자랑하며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역대급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블랙핑크 멤버들. 그들이 선택한 가을 룩은?
「 버튼업 베스트 」
올 시즌, 오피셜하다고 생각됐던 버튼업 베스트가 캐주얼의 전선에 나왔다. 이 아이템이 주목받도록 공을 세운 이는 바로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 로제는 그의 뮤즈답게 가을이 되자마자 버튼업 베스트를 입고 나타났다, 가장 쿨한 모습으로.

이 아이템을 ‘힙’하게 스타일링하는 공식은 레이어드 없이 입는 것. 특히 로제가 착용한 버튼업 베스트는 니트로 변주됐다. 슈트 베스트가 시도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비교적 언오피셜한 니트 소재부터 해보는 건 어떨지.

「 뉴스보이 캡 」
지수가 파리에서 선택한 모자는 다름 아닌 뉴스보이 캡, 일명 빵모자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재킷과 데님 스타일링에 뉴스보이 캡 하나가 단숨에 패셔너블한 한 끗 포인트를 선사했다.

지수는 여기에 레더 소재로 시크한 매력까지 뽐냈다. 올가을, 블랙 컬러 뉴스보이 캡을 손민수해 머리 안 감은 날을 대비해보는 건 어떨지.

「 체인 스트랩 백팩 」
하이틴 패션의 최강자 제니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체인 스트랩 백팩을 선택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멋이 느껴지는 체인 스트랩은 몸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의 백 보디와 만나 레트로 무드를 극대화했다.

하나 더 주목할 것은 두 끈을 한쪽 어깨에 숄더백처럼 걸쳐 메던 지난 트렌드와 달리 양쪽 어깨에 둘러멘 것. 하나둘 넣다 보면 어느새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게 백팩의 국룰. 핸드백을 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소지품을 최소화해 가방이 보기 싫게 축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 슬림진 」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Z세대가 피하는 아이템으로 스키니진이 거론된 바 있다. 지수가 파리에서 매치한 변형 슬림진이 어쩌면 M세대와 Z세대의 갈등에 평화의 화해책이 될 수도 있을 듯하다. 지수는 스키니한 실루엣의 슬림진을 착용했다.

하이웨이스트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몸에 붙어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면서도, 종아리는 다소 헐렁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다채로운 실루엣의 팬츠다. 여기에 더해진 플랫폼 로퍼가 펑키한 하이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지수는 크롭 카디건 두 개를 레이어드하는 재치도 보여줬다.

「 체크 재킷 」
‘가을은 역시 체크?’ 이제는 뻔해지지 않았나 하는 우려에 반면, 로제는 더 뻔한 브라운 컬러 체크 재킷을 스타일링하며 가을에 정면승부했다. 그는 이에 크롭 톱과 밝은 컬러의 데님 팬츠를 매치해 발랄한 매력도 잃지 않았다. 패션에 춥고 더움이 어딨겠나, 지금 당장 그 또는 그녀에게 전화해 약속을 잡고 체크 재킷과 배를 훤히 드러낸 톱을 입자. 쿨하게 엄마 등짝 한번 맞지 뭐. 올가을, 그렇게 패션과 사랑을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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